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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논란 "죽어도 좋아" 재심서도 "제한상영가" 받아

입력
200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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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죽어도 좋아'(감독 박진표)가 27일 열린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으로부터 또 다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영상물등급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제작사인 메이필름이 재신청한 이 작품의 '18세관람가' 등급 심의를 반대 10표, 찬성 5표로 기각했다. 재심청구가 기각됨에 따라 '죽어도 좋아'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심의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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