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영화관" 체인 생긴다/예스홀딩스 "조이 플래닛" 새 문화공간 인기 예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DVD영화를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DVD 영화관' 프랜차이즈가 생겨 인기를 끌 전망이다.예스홀딩스(대표 이창건)는 비디오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민 디지털 영화관 프랜차이즈 '조이 플래닛'을 만들어 본격 확장에 들어갔다. 조이 플래닛은 DVD영화를 90인치 이상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곳. 일견 비디오방과 흡사하나 내용적으로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무엇보다 내부 분위기를 퓨전카페처럼 고급스럽고 산뜻하게 꾸몄다. 대형화면에 좋은 화질은 기본. 또 원두커피와 팝콘 등 영화를 즐기며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식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조이 플래닛을 총괄하고 있는 박찬혁 부사장은 "영화관이나 비디오방과는 달리 깔끔한 인테리어로 신세대 구미에 맞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특히 극장이 드문 지방 소도시의 경우 조이 플래닛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사측은 앞으로 조이 플래닛에서 영화 뿐 아니라 게임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508-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