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6일 총무회담을 열어 내달 3일부터 10월9일까지 공적자금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3면양당은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하고 3조670억원 규모의 예보채 차환 발행동의안도 이날 함께 처리키로 했다.
양당이 합의한 국정조사 일정은 9월3∼10월3일 예비조사 기관보고 10월4∼5일 TV 청문회 10월7∼9일 등이다.
양당은 한나라당 9명, 민주당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8명으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키로 했으며 민주당측에서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양당은 또 내달 1일 개회하는 올 정기국회의 국정감사를 내달 16일부터 10월5일까지 실시하고 대선일정을 감안, 정기국회 회기를 1달 가량 앞당겨 11월 7,8일께 끝내기로 합의했다.
/신효섭기자 h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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