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환경회의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WSSD)'가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다.174개국 대표가 참석해 9월 4일까지 열릴 이번 회의는 환경, 인구, 물, 빈곤, 자원, 복지, 의료 등 관련의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정치적 실천의지를 담은 정상회의 선언문을 채택한다.
그러나 첨예하게 얽힌 각국의 이해관계로 인해 행동계획 초안 마련을 위한 사전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