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기간에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다녀간 다국적 기업 가운데 절반이상이 서울지역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고, 이 중 67%는 "2년내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서울시는 7월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필립스전자 포드자동차 등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3%가 서울지역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 중 3곳은 '아태지역 사업본부를 서울로 옮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는 '영어구사능력 향상' 등을 지적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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