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에스코리아(60310)적조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회사측은 21일 “기존의 적조 해소 물질인 황토에 비해 비용이 70%이상 저렴한 ‘천적 플랑크톤’ 방식의 적조해소 방법을 개발했다”며 “1~2개월 뒤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적 호재에 의한 반짝 상승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의 평가. 한편 회사측은 이날 최대주주인 테크노캐피탈이 자사주 25만주(10.42%)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기아특수강(01430)
매각작업이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에 한때 하한가로 급락.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으나 5.37%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약세는 23일 인수제안서 마감일을 앞두고 기아특수강의 공익채권이 돌출변수로 튀어나와 인수 희망업체들이 인수제안서 제출을 꺼리고 있어 매각이 불투명해졌다는 보도 때문. 그러나 기아특수강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인수제안서는 예정대로 23일 마감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티아이(39440)
잇단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도체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에스티아이는 22일 삼성전자에 6억8,200만원 규모의 제조라인 생산장비인 C.C.S.S(화학약품중앙공급시스템) 공급체결 계약을 발표했다. 14일에도 LG필립스LCD 구미공장에 C.C.S.S 및 세정기를 27억4,000만원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C.C.S.S는 국내 시장점유율 70%대를 차지하고 있다. /정녹용기자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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