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1일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 산업의 7월중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40.5% 증가한 37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T부문 수입은 25억7,500만달러로 18.2% 늘었고, IT부문 무역수지 흑자는 11억4,200만달러에 달했다.정통부 관계자는 "7월 IT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산업 수출액 136억달러의 27.3%에 달하는 것이며, 무역수지 흑자는 전체 무역흑자(6억5,000만달러)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7월말까지 IT산업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한 37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T부문 수입은 25억7,500만달러로 18.2% 늘었고, IT부문 무역수지 흑자는 11억4,200만달러에 달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7월 IT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산업 수출액 136억달러의 27.3%에 달하는 것이며, 무역수지 흑자는 전체 무역흑자(6억5,000만달러)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7월말까지 IT산업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한 248억7,000만달러로집계됐으며 무역흑자 규모 역시 전체 산업의 흑자(57억4,000만달러)보다 26억5,000만 달러나 많은 8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7월말까지 품목별 수출실적은 ▲통신기기 66억1,000만달러(25.6% 증가) ▲정보기기 54억2,000만달러(12.9%) ▲방송기기 4억7,000만달러(15.1%) ▲부품 123억4,000만달러(마이너스 0.4%) 등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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