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의 부도율은 다소 높아졌으나 창업은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06%로 전월의 0.04%에 비해 0.02%포인트 상승했으나 지난해 월평균 부도율(0.23%)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부도업체수도 전월 349개에서 지난달에는 369개로 다소 늘었다.
하지만 8대 도시 신설법인수는 월드컵 열기 여파로 주춤했던 창업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전월 2,793개에서 3,118개로 증가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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