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시내 아파트의 건물 안전상태가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최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2000년 현재 건설된 지 20년 이상 된 시내 아파트 86개 단지 5만9,044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안전에 문제가 없는 A~C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상태가 양호하거나 사용이 가능한 아파트에 대해서도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신청이 남발하고 있는 만큼 이들 아파트는 가급적 재건축 대상에서 배제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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