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인력은 운항 및 객실승무원, 영업운송직, 항공기 기술직, 일반 관리직, 전산직 등으로 이뤄진다.운항승무원은 조종사로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거나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체 양성과정에 들어가 조종사가 되는 경우가 있다.
객실승무원은 스튜어디스나 스튜어드로 불린다. 특히 스튜어디스는 해외여행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전문직이라는 인식 때문에 여대생이라면 한번쯤 응시하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스튜어디스는 외모가 빼어나야 하고 특채를 한다” “무조건 키가 커야 한다” 등의 소문이 무성하다.
그러나 항공사 인사 담당자들은 외모보다는 좋은 품성과 선한 이미지, 영어회화능력과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그런 소문을 일축한다. 특히 승무원은 승객 곁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지원자들 스스로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단정한 이미지와 적극적인 성격, 건강을 스튜어디스의 최고 덕목으로 꼽고, 아시아나항공은 친근감 있는 이미지와 능동적인 성격, 친화력을 주로 평가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지원자의 건강과 영어회화 실력, 조직적응도, 순응능력을, 캐세이패시픽은 성실성과 지원자의 개성, 영어회화 실력 등을 본다.
리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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