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에도 남부지방에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비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14일 “남부지방에 걸려 있는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하고 있어 15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영호남과 제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남부뿐 아니라 서울 경기와 충청, 강원 등의 지방도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전국에 걸쳐 비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까지 예상강수량은 남부 제주 40~70㎜(많은 곳 100㎜이상), 중부 울릉도 독도 10~30㎜(많은 곳 60㎜내외) 등이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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