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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외무부는 미국 시민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인도 면책협정에 대한 서명을 거부했다.외무부대변인은 13일 "스위스는 미군이 주둔해 있지도 않고 그런 협정이 필요하다고 보지도 않는다"며 "너무 많은 예외는 ICC를 약화시킬뿐이며 이 볍정에 일반적인 원칙이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군면책협정에는 지금까지 루마니아와 이스라엘이 서명했으나 유럽연합(EU)은 회원국과 회원후보국에 대해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 말도록 요구하고 있다.
/베른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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