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에 제공하기로 식량 10만t중 1차분 4만5천t의 밀을 지난 4일 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제럴드 버크 WFP 북한담당 대변인은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와의 회견에서 "지난 7월 미국이 약속한 북한 지원식량의 일부가 호주를 통해 도착했으며 2차 대북지원용 밀은 9월 말∼10월 초에, 쌀은 11월 말께 각각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대북지원식량은 밀 7만6천t, 쌀 1만5천t, 통우유 9천t"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윤승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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