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특혜 분양 여부를 수사중인 경기 분당 파크뷰 아파트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국세청은 11일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분당 파크뷰 아파트 분양권 양도 신고자료를 분석,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최근 시작한 3차 세무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 행위 등을 대상으로 하고있어 지난 3월 이후 가격이 급등한 분당 파크뷰 아파트에 대한 조사는 3차 세무조사가 끝난 뒤 진행될 전망이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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