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9월 중순 북한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일본 소식통들이 10일 밝혔다.이 소식통들은 정보를 미국 당국에게서 얻었다고 말했으나 미 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 보도에 대해 확인이나 부인을 거부했다.
미국은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7월 10일 평양에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서해 교전과 북한의 무반응으로 계획을 연기했다가 7월 말 북한이 사절단 수용 의사를 표명한 이후 대화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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