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중자금 단기화 심화…이달중 MMF등 투신권에 1조5,074억원 유입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중자금 단기화 심화…이달중 MMF등 투신권에 1조5,074억원 유입등

입력
2002.08.12 00:00
0 0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투신권으로 몰리고 있다.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6일까지 투신권에 유입된 자금규모는 1조5,074억원으로 7월 한달간 유입량(2조2,416억원)의 67%에 이르렀다.

이중 투신권의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7월 한달간 1조3,594억원이 유입된 데 이어 이달 들어 6일까지 1조1,449억원이 몰렸다.

채권형 단기 펀드에도 6월 4,693억원, 7월 1조6,317억원, 이달 들어 6일까지 3,791억원이 몰리는 등 투신권 자금 유입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마땅한 투자대상이 생기면 언제라도 빠져나갈 수 있는 단기 대기성 자금이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은행권 예금의 경우 당좌ㆍ보통ㆍ별단 예금등 요구불예금은 월말 세금 납부요인으로 1조4,737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정기예금 등 저축성예금은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하는 ‘회전식정기예금’을 중심으로 6일 만에 1조5,985억원이 늘어났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