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최성원(崔聖源)씨가 6일 오후2시 서울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전남 곡성군 태생인 고인은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비밀결사 ‘독서회’ 조직요원으로 운동에 참가, 1년8개월의 옥고를 겪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82년 독립유공자 건국공로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들’이 있다.
유족은 희주(喜柱ㆍ54ㆍ재캐나다 사업) 충주(忠柱ㆍ49ㆍ재벨기에 구주연합대사관 공사)씨 등 2남3녀.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7시30분.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 애족지사 묘역. (02)478-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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