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만화영화 등장인물들이 게임의 주인공이 돼서 돌아왔다.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최근 디즈니 만화영화의 주인공인 도널드덕과 레이맨을 각각 주인공으로 내세운 플레이스테이션(PS)2용 게임 2종을 출시했다.
‘도널드 덕 고잉 퀘이커스’는 디즈니 만화영화의 단골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널드 덕이 등장하는 액션게임으로, 도널드 덕이 납치된 여자친구 데이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게임이어서 조작이 쉽고 그래픽이 만화영화처럼 아기자기하다.
‘레이맨 러시’는 미국과 유럽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인 레이맨이 주인공이다. 이용자들은 7명의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세계를 장악하려는 해적을 물리쳐야 한다. 특히 보상시스템을 도입해 일정 단계에 오르면 숨겨진 등장인물과 보너스게임이 주어진다. 또 2개의 게임조종기를 연결하면 2명이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PS1에서도 작동하는 이 게임들의 가격은 각각 2만9,000원이며 이마트 등의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PS2 소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