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3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뉴욕 셰이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추가했다.김병현은 5일 (한국시간) 메츠와의 원정경기서 7_5로 앞선 8회말 1사 1, 2루 상황에 등판,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한 개를 맞았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 시즌 27세이브째를 올렸다. 애리조나가 12_7로 이겼다. 방어율은 2.32가 됐다.
8회말 동점 위기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첫 타자 피아자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 급한 불을 껐고 다음 타자 모 본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김병현은 9회말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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