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헤브루 대학 폭탄 테러에 이은 이스라엘의 보복 군사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4일 이스라엘 북부지역의 출근길 버스에서 자살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또 이날 양측의 총격전으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하는 등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유혈 분쟁이 격화 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 현지 방송들은 이스라엘 북부 아크레와 트스파트 사이에 있는 메론역 부근의 한 민간 버스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버스에는 주말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들이 타고 있었다.
테러 직후 팔레스타인 과 격무장단체인 하마스는 AFP통신에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또 동 예루살렘 국경지역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이스라엘인 2명과 팔레스타인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
/예루살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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