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을 밝혀 줄 성화가 9월5일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에서 동시에 채화된다.남측 장관급회담 실무접촉 관계자는 4일 "북측이 백두산 채화에 호응했다"면서 "다만 성화의 이동경로는 앞으로 더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BAGOC)는 9월7일 남북 정상(頂上)에서 불붙은 성화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이송, 합화(合化)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준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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