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ㆍ슈페리어)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50만달러)에서 공동 27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캐슬록 캐슬파인스 GC(파 72ㆍ 7,599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방식(알바트로스 8, 이글 5, 버디 2, 보기 1, 더블보기이하 3점을 부여한 뒤 홀별득점을 합해 순위를 가리는 것)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 보기 2개로 10점을 획득, 중간합계 11점으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2, 보기 3개로 1점을 얻었다.무명의 크레이그 발로우(미국)는 버디 6, 보기 1개로 11점을 보태 중간합계 28점으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스티브 로워리(미국)를 1점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글 1, 버디 8, 보기 2개로 19점을 추가, 중간합계 21점으로 5위로 뛰어올라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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