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실적허위보고 지점 20곳/지점장등 인사불이익 방침

국민은행이 실적을 부풀린 20여개 지점을 적발, 지점장 등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전국 영업점의 상반기 실적과 7월 실적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20여개 지점이 편법으로 실적을 부풀려 허위 보고를 한 사실을 적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거짓 실적보고를 한 지점 직원들은 행위의 경중에 따라 인사상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