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헤알화 가치가 8일째 폭락해 자유변동환율제 도입이래 최저수준으로 폭락했다. 31일(현지시간) 상 파울루 외환시장에서 헤알화의 대 달러당 환율은 한때 매도가격이 달러당 3.61 헤알, 매입가격이 3.74 헤알로 형성돼 전날보다 8.33%가 올라 변동환율제 실시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미국의 신용평가업체인 JP모건이 발표한 브라질 공채에 대한 가산금리(일명 국가위험지수)도 2,000 베이스포인트(bp)를 훨씬 넘은 2,298bp를 기록, 외국인 투자가들의 불안심리를 여지없이 반영했다.
한편 우루과이의 은행폐쇄도 당초보다 기장이 연장돼 내주에야 정상화할 것이라고 우루과이 금융당국이 밝혔다.
/멕시코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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