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승용차 등록대수가 22일 200만대를 돌파했다. 1903년 미국 공사 알렌이 고종 황제를 위해 4인승 무게차 1대를 들여와 이 땅에 자동차 시대가 열린 지 99년 만이다.서울의 승용차 역사는 66년 1만대를 넘어선 이래, 78년 10만대를 돌파했고 91년에는 10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88 서울올림픽 이후 시민들의 소득증가와 함께 불어닥친 마이카 붐으로 89년 한 해에만 17만4,700여대가 늘어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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