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土公, 개발사업 계획案… "개성공단에 전력 10만Kw 공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土公, 개발사업 계획案… "개성공단에 전력 10만Kw 공급"

입력
2002.07.27 00:00
0 0

한국토지공사는 남북한이 공동 조성키로 한 개성공단에 전력 10만㎾와 가스 하루 12만톤, 전화 2천 회선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토공이 한나라당 김광원(金光元) 의원에게 제출한 개성공단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경기 문산과 개성공단간에 송전선을 깔고 개성공단에 변전소, 배전선로를 지어 10만㎾의 전기를 공급할 방침이다.

또 경기 파주에 LNG공급기지를 건설하고 개성공단까지 가스관을 매설해 1일 12만톤의 가스를 보내고,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에서 개성공단까지 11㎞ 구간을 광케이블로 연결해 전화 2천회선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이 계획에 대해 토공과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