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역난방비 인상에 반발하고 있는 수도권 5개 신도시와 과천시 등 6개 지역 주민들은 “30일 과천에서 가칭 ‘수도권 아파트 입주자 연합회’ 결성식을 개최하는 등 신도시 문제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단지 상설기구로 구성되는 연합회에는 일산, 분당,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와 과천시가 가입, 참여 가구수만 40만이 넘을 전망이다.
“우선 지역난방비 인상 저지 운동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연합회는 매월 모임을 정례화해 유흥업소 난립 등 다양한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 대안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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