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톤급 한국형 구축함(KDX-Ⅲ) 3척에 장착할 1조2,000억원 규모의 첨단전투체계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이지스(Aegis) 체계가 선정됐다. >>관련기사 30면배형수(裵馨水.준장) 해군 KDX사업처장은 24일 “지난해 11월부터 이지스와 네덜란드 탈레스사의 에이파(APAR) 시스템에 대한 시험평가와 협상을 실시, 이지스를 최종 기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군은 1985년 사업소요를 제기한 지 16년 만에 KDX-Ⅲ사업에 본격 착수, 2008년 1번함 취역에 이어 2012년까지 2, 3번함의 건조를 완료할 계획이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