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이젠 두려워하지 맙시다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 복구 또는 컴퓨터 기기 교체 비용을 대신 지급해주는 ‘바이러스 안심보험’이 나왔다.
KTF는 24일 삼성화재와 제휴, 016 및 018 휴대폰 가입자 중에서 인터넷으로 요금청구서를 받아보는 고객에 대해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피해를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하는 ‘바이러스 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http://www.ktfmembers.com)
또는 KTF 멤버스센터(1588-1618), KTF 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가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객이라도 인터넷으로 요금청구서를 받아 보겠다는 ‘사이버 청구서’를 먼저 신청해야 한다.
KTF 관계자는 “바이러스 안심보험 서비스에 따라 회사가 지급해야 하는 보험료는 고객 1인당 연간 500원 가량이지만, 사이버 청구서 이용 고객의 확대로 우편 비용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조철환기자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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