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24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가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새롬기술의 전 임원 7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임직원 5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의 부친 오모씨(대주주), 한윤석 전사장 등 전직 임직원과 친인척 등은 미국 현지법인 다이얼패드가 새롬기술이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파산할 것이라는 점과 부실내역을 미리 알고 조회공시 전에 241만주를 팔아 112억원의 손실을 입지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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