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6일부터 투자자들이 매매 주문과 주가조회 등에 사용하는 주식 종목코드가 현행 5자리에서 6자리로 늘어난다.증권거래소는 향후 2~3년안에 예상되는 종목코드의 포화에 대비해 이갈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종목코드 부여 가능한 회사수가 9,999사에서 9만9,999사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거래소, 코스닥시장, 제3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식의 종목코드는 현행 종목코드 맨 앞자리에 '0'을 추가해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보통주의 경우 종목코드가 '05930'에서 '005930'으로 변경된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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