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의 할아버지 복서 래리 홈즈(미국)가 또 다시 링에 복귀한다.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홈즈는 28일(한국시간) 에릭 애쉬(35)와 10라운드 논타이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74전68승(44KO)6패를 기록 중인 홈즈의 복귀 선언은 이번이 3번째.75차례의 대전경력을 채우기 위해 복귀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나의 레프트 잽은 아직도 건재하고 3~4회에 경기를 끝낼 수 있다”며 KO승을 장담했다. 홈즈는 25만 달러(약2억7,500만원)의 대전료를 받는다.
이준택기자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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