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내 ㈜노키아티엠씨 이재욱(李梓旭)회장은 19일 '서해교전' 유가족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본사에 맡겼다.이 회장은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750명 사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산ㆍ창원ㆍ진해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을에게 공부방을 마련해 주고 장학재단에 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노키아티엠씨는 휴대폰 제조업체인 핀란드 노키아(NOKIA)사가 100% 출자한 회사로 지난해 무역의 날에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창원=이동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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