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 신지식인 5명을 자체 선정했다.장의업을 하는 임금용(53ㆍ꼬투레기업 대표)씨는 '결로방지 본분형 납골묘'를 개발하여 장례문화의 혁신(화장문화 선호 유도)을 가져온 공로로, 식품수출업체를 운영하는 명동호(44ㆍ대인물산대표)씨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피클형 김치 및 즉석 된장국, 홍어김치 등 다양한 반찬류를 개발해 일본과 동남아에 수출하여 외화획득에 기여한 공로다.
또 문영준(36ㆍ㈜안전대표)씨는 실용성을 겸비한 상수도 기자재 개발로, 임유택(52ㆍ한전 남광주변전소장)씨는 소방ㆍ전기설비 아이디어 제안으로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로로, 박원기(72ㆍ전 조선대 교수)씨는 토하젓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5종이나 취득하는 등 토하젓의 세계화와 보편화에 기여한 노력으로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광주=안경호기자
k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