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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이모저모/ 英 골프협 "성차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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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이모저모/ 英 골프협 "성차별은 없다"

입력
200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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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뮤어필드골프링크스의 여성차별논란에 대해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다양성의 가치를 내세우며 ‘차별은 없다’고 해명했다. 피터 도슨 R&A 사무총장은 18일 “세상에는 여러 골프클럽이 있을 수 있다. 남성전용이 있고 여성전용이 있다. 더구나 뮤어필드가 대회 장소로 정해진 것은 4년전인데 이제와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도 얼마든지 브리티시오픈을 관람할 수 있다. 여성 차별은 없다”고 단언했다.▼美 페리, 돌연 기권

미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케리 페리(미국)가 돌연 기권을 통보했다. 이날 대회본부로 팩스를 보내 기권을 알린 페리는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불편을 끼쳐드려 미안하다”고 적었다. 페리의 기권으로 지역예선에서 예비합격자로 명단에 올라 있던 톰 화이트하우스(영국)가 행운의 출전권을 얻었다.

▼가르시아 연인 힝기스 안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애인인 여자테니스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브리티시오픈 응원에 나서지 않는다. 가르시아는 “마르티나는 지금 발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회복이 빨라 곧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힝기스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는 가르시아와 동행했다.

/ 에든버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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