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금품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16일 4대 연예기획사 이외에 Y,D사 등 3,4개 대형 기획사들이 유·무선 방송사 간부와 PD 등에게 거액의 PR비를 뿌리고 증자 및 코스닥 등록 과정에서 로비를 벌였다는 단서를 잡고 기획사에 대한 압수 수색과 함께 대표와 대주주 등을 조만간 소환키로 했다.검찰은 방송국 고위간부와 PD등 3,4명이 거액의 PR비를 받은 단서를 확보,신병확보에 나섰다.특히 MBC책임프로듀서 은경표(45)씨가 모 기획사 사외이사로 영입돼 대표 김모씨로부터 주식과 고급스용차 등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은씨와 김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
배성규기자
박진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