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피서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교통개발연구원이 전국 3,222가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3일 고속도로 전 구간에 326만대의 차량이 몰려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 하행은 8월1일(33만2,000대), 상행은 4일(34만1,000대), 영동고속도로 하행은 1일(8만3,000대), 상행은 3일(7만2,000대)에 차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휴가 일정은 7월 말과 8월초(29일~8월4일 34%, 8월5일~11일 21%), 피서지는 동해안(26.5%)에 집중됐다.
교통수단은 승용차(76.5%) 비행기(7.9%) 고속ㆍ시외버스(7.7%) 철도(5.5%) 순이었으며 고속도로 이용은 영동선(34%) 경부선(15%) 서해안선(13%) 중앙-영동선(10%)로 나타났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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