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대외 지불부담(총외채)이 전달보다 15억달러 증가한 1,23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국내총생산(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28.8%로 4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으나 세계은행의 ‘외채없는 국가’ 기준(30%미만) 유지했다.
장기외채는 민간기업의 외화채권발행 확대(5억2,000만달러) 등으로 7억8,000달러가 늘어났으며 단기외채도 민간부문의 원유 단기차입(2억7,000만달러) 및 수입신용(3억1,000만달러) 증가 등으로 7억1,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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