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이상주)가 98년부터 한국 충청남도, LA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과 함께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한국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인술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 어린이 2명이 무료 치료를 받기 위해 최근 LA로 왔다.이번에 온 어린이는 김미연(16·충북 충주시)양과 배광준(8·충북 보은군)군으로 김양은 2년 전 집에서 개스가 폭발, 얼굴과 팔, 상체 등에 심한 화상을 당했으며 배군은 때어날 때부터 오른쪽 귀가 없는 선천적 우측 이개기형 폐색증을 앓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충청향우회가 마련한 아파트와 병원을 오가며 수술과 통원치료를 받게 된다.
LA=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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