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임권택(林權澤)씨가 문화예술분야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은 8일 오후2시 장관실에서 영화 ‘취화선’의 임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 제작사인 태흥영화사의 이태원(李泰元) 사장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임 감독은 5월 제55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 사장은 30여 년 동안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영화로 한국 영화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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