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4년제 대학들이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 대학운영의 자율화를 본격 추진키로 결의해 주목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ㆍ金雨植 연세대 총장)는 5일 결의문을 발표, 대교협내에 ‘대학자율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대학의 주요 쟁점 사안인 △국ㆍ공ㆍ사립 대학의 자율적 운영체제 구축 △학생선발 자율권보장 △대학 총장선출제도 개선 △대학 학사운영 자율권 △대학 등록금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적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식 회장은 “특히 산학연 협동, 이공계 인력수급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육성을 위한 연구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으로부터 일정액을 지원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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