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고향’ 네덜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의 국제경영 모델을 재조명하는 책이 출간된다.‘나는 네덜란드 개성상인’이라는 책으로 주목받았던 박영신 보나미텍스그룹 회장은 10일쯤 두번째 저서 ‘네덜란드 개성상인의 국제경영 이야기’(박영사)를 내놓는다. 봉제 수출업에서 시작해 그룹 회장직에 오르기까지 27년간 네덜란드에서 국제무역의 외길을 걸어온 저자는 네덜란드의 허브 전략, 국민적 합의에서 나온 폴더 모델, 다국적 기업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우리가 네덜란드를 배울 점을 꼽는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