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회장에서 호텔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서상록(徐相祿ㆍ65)씨가 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서비스 대통령이 되겠다”며 16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서씨는 삼미그룹 부회장을 지내다 1998년부터 롯데호텔 양식당에서 웨이터로 근무했으며 최근 퇴직했다.
신효섭기자
h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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