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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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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장엔 갈 수 없지만 바다를 지키며 월드컵을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 지난달 29일 서해교전으로 순국한 윤영하 소령의 동기 정영순 대위가 낭독한 추도사에서.▶ 신바람이 있으면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저력이 있다 - 구본무 LG회장, 임원회의에서 월드컵을 통해 재발견된 민족성을 상기시키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 과거와 미래의 분할선(線)이며,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건널목 -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월드컵이 한국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살려 나가야 한다며.

▶ 무력 도발이 발발했는데도 금강산 관광을 가야만 하는가 -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 경협 등 대북 민간교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유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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