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체 자산 216조원의 1% 수준에 불과한 55개 연기금 자산의 주식 투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연기금 자산의 일부 운용을 투자자문사나 투신권 등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토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에 따라 이제는 연기금의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도 재구성돼야 한다”며 “각 부처가 관리 중인 연기금 자산은 펀드매니저 등 민간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겨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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