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4강 신화를 경축하는 국민대축제가 2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진다.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 23명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광화문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훈장도 받는다.
또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3부요인, 각국 대사관 관계자, 붉은악마 응원단, 시민, 가수 등이 함께 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광화문 네거리, 시청앞 등에도 전광판을 따로 설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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