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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월드컵 열기 잇자"…4강진출 결산등 '뒷풀이'프로 잇달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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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월드컵 열기 잇자"…4강진출 결산등 '뒷풀이'프로 잇달아 편성

입력
200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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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회는 30일 막을 내리지만, KBS MBC SBS 방송사들은 한국대표팀의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월드컵 열기를 이어간다.월드컵을 결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히딩크 감독 및 선수들의 영웅 만들기에 나선다.

KBS1 TV는 7월 1~5일 밤10시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를 연속편성한다.

우선 한국의 4강신화를 이룬 주인공, 히딩크 감독과 대표선수들에 주목해 6월15일 방송했던 ‘땡큐 히딩크’를 재손질한 프로그램과 ‘23인의 태극전사들’을 1,2일 방영한다.

이어서 월드컵의 하루하루를 정리한 기록물 ‘31일간의 대장정’과 히딩크의 고향에 불어닥치고 있는 한국 축구의 열풍을 취재한 ‘네덜란드에 부는 한국 열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해외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아보는 ‘현장 채점, 코리아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KBS는 7월 중순부터 월드컵의 성과 및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정규프로그램을방송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MBC는 정규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월드컵을 재조명한다. ‘MBC스페셜’은 7일 월드컵을 결산하는 내용의 ‘잔치가 끝나고’를 방송하고, 히딩크 신드롬과 붉은 악마의 의미를 차례로 살펴본다.

‘생방송 화제 집중’도 1~19일 ‘태극전사, 이들을 말한다’에 대표선수 15명을 하루 한명씩 출연시켜 4강에 오르기까지의 개인스토리를 들어보고, 15~22일에는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을 다시 본다’를 통해서 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한국과 경기를 치른 유럽국가를 찾아가본다.

1일 낮에는 월드컵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의 활약상을 정리하는 ‘기적’(가제)을, ‘생방송 월드컵이 좋다’도 5일까지 계속 방송한다.

SBS는 1~2일 밤11시에 이번 대회에서 승부를 가르는 인상적인 경기장면을 뽑아낸 2부작 ‘2002 월드컵 영광과 좌절의 순간들’을, 1일 오후6시40분에는 응원 등 장외에서 월드컵에 참여한 인기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월드컵과 함께 한 스타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7일에는 한국대표팀을 변화시킨 히딩크의 독특한 선수훈련법을 과학적으로 역추적하는 특집 ‘히딩크 사단의 비밀’을 준비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도 6일 붉은 악마의 실체를 분석한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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