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스페인 모두 위험회피카를로스 페레이라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고문은 22일 열린 한국-스페인전에서 양 팀이 모두 위험을 회피했다고 평가했다.
94년 미국대회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페레이라 고문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를 통해 "두 팀은 미드필드에서 각축전을 벌였으며 어떤 선수도(미드필드에서의) 대치를 허물만큼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며 "교체선수들이 투입된 뒤에도 두 팀의 기본 자세는 바뀌지 않았으며 위험을 회피했다"고 말했다.
▼ 심판들에 실망... 사퇴
앙헬 마리아 비야르 스페인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23일 FIFA심판위원회 위원에서 사퇴했다. 비야르회장은 이날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서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서의 심판의 임무수행에 실망, 사퇴한다"고 밝혔다.
▼ 베컴, 내년에 기사작위
잉글랜드 팀 주장인 데이비드 베컴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전통적으로 새해를 맞아 수여하는 훈,포상식에서 기사작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의 선데이 피플지가 23일 보도했다. 기사작위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 및 국회의원의 추천이 필요하지만 과거에도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가 작위를 받은 사례가 있다
▼ 클로세, AS로마 이적說
득점왕 후보인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세(24,카우저스라우테른)가 2002~2003시즌부터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명문클럽 AS로마에서 뛰기로 합의했다고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리지(www.soccerage.com)가 23일(한국시간)보도했다. 사커리지는 클로세가 2002한일월드컵에서의 경이적인 활약에 힘입어 2,500만달러(약 307억 5,000만원)의 엄청난 몸값을 받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카우저스라우테른에서 AS로마로 이적하는데 구두 합의 했다고 전했다.
박진용기자/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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