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마해영(삼성)과 홈런부문 공동선두(25개)를 이뤘다.이승엽은 23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2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롯데전에서 5회에 손민한으로부터 센터펜스를 넘기는 시즌 25호째 솔로아치를 그렸다.
송지만도 대전경기서 4회 시즌 24호째 투런홈런을 때린 데 이어 6회에는 좌측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연타석 홈런포를 작렬시켰다.
이승엽과 송지만은 이날 홈런을 날리지 못한 마해영과 홈런더비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정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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