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난해말 동중국해 중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침몰한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의 인양작업을 25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일본 정부는 21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인양작업 비용 59억 엔을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했다. 인양작업은 해상보안청과 계약한 2개 민간회사가 맡게 되며 악천후만 없으면 8월 하순께 괴선박 인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중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협력금 명목의 어업 보상 규모에 대해서는 1억원을 줄 것을 검토중이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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